일본 전설의 1군 전설의 1군 675년. 당은 신라를 옥죄었다. 2월에 칠중성을 공격해 그해에 여러 차례에 걸쳐 신라와 전투를 치렀다. 신라는 임진강 방어선을 구축했고, 당군을 이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있었다. 당군이 주목한 곳은 매소성이었다. 가장 취약한 방어선이라고 판단한 것이었다. 매소성에서 18번의 접전이 펼쳐졌다. 당군은 그야말로 기를 쓰고 달려들었고 신라는 최선을 다해 방어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당군 20만이 이끌고 매소성에 진을 쳤고, 신라군이 이를 공격해 적을 도망하게 하고 전마 30,380필과 그에 필적하는 병기를 얻었다. 매소성 전투는 나당전쟁의 분수령이 되었다. 이 전투의 패배로 당군은 결국 철군에 이를 수밖에 없었다. 이 시기에 당나라에 변고가 있었다. 토번(티벳)의 발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