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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수입차 수리

짱구는옷말려요 2020. 12. 20. 20:55

대구 수성구 수입차 수리

 

 

수입차 전문 수리점이라고 찾았더니 무늬만 수입차 수리센터?

보증기한 지난 수입차 A/S, 원인모를 고장 진단이 수리의 관건

직수입 부품과 재생부품도 문제 없이 사용가능, 수리비 절감 폭도 커

 

수입차나 국산차나 원리는 같습니다. 자동차 원리만 이해하고 증상에 맞는 조치만 취해지면 됩니다

대구 수성구 수입차 수리센터를 찾고 있는 정기현(44)씨는 7년된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다. 2년 전 중고차를 싸게 산 것까지는 좋았지만 엔진오일부터 사소한 정비를 할 때마다 심장이 멈추는 느낌을 받는다. 정비는 물론 수리비가 일반 국산차의 몇배가 넘는 청구서 때문이다.

 

 

 

결국 사설 수입차 수리점센터를 전전긍긍하다 되레 수리는 못하고 수리비만 내는 것을 반복했다. 결국 사회관계망(SNS)서비스에 카페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증상에 따른 부품을 파악, 직접 구매해 공임을 주고 수리하는 곳으로 달려갔다.

 

 

 

수리비 압박에 받던 그에게는 오아시스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라는 걸 깨달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라디에이터 물이 새는 것을 본 그는 라이데이터를 고가로 구매해 공임을 주고 교환했지만 흐르는 물은 그치지 않았다. 결국 센터로 입고한 그는 타이밍벨트 내 워터펌프가 문제로 라디에이터 물이 흐르는 것을 알았다. 타이밍벨트를 고가로 교환한 그는 멀쩡한 부품을 교환하고 이중으로 수리비를 들여 차를 파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차중삼 라이프파트너 대표는 수입차를 가지고 있는 이들의 대부분이 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차량부품이 2만개가 넘는데다 증상에 따라 유사한 부품을 파악, 진단을 내려야하는데 쉽지 않아 차주들이 애를 먹는다고 말했다.

 

 

수입차를 이용하는 이들이 급격히 늘면서 차량수리와 유지에 관해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보증기간이 지난 수입차의 경우 차량수리비 때문에 애를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사설수입차 수리센터도 급격히 늘었지만 수리비 부담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수입차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부품수급과 고가의 부품비다. 또 수리방법도 쉽지 않아 차주는 물론 수입차 수리센터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없다. 해외배송으로 부품을 주문하는 방법도 있다.

 

 

 

 

문제는 수입차 수리센터의 실력도 관건이다. 무늬만 수입차 수리점인 경우에도 차량 수리에 애를 먹는다. 특정 증상이 나타났을 때 무작정 해당 부품만 교환하는 방법과는 달리 증상에 따라 최대한 부품을 사용하고 재생부품을 교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수입차의 경우 특수공구가 많이 사용된다. 국내 자동차 부품과는 달리 특수공구가 없어 제품을 탈착하는 것도 어렵기도 한 이유도 있다.

 

 

 

차 대표는 한 수입차 차주는 배기가스 순환장치의 EGR문제로 엔진 문제가 생긴 차주는 EGR부품값만 140여만원이 나온데다 교환을 해봐야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교환도 좋지만 세척을 한 다음 수리를 하는 것과 재생품이나 직수입 부품을 사용하는 것도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수입차의 경우 정기적인 부품교환과 점검을 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배기순관장치가 있는 곳을 담당하는 부품도 수십가지다. 이 부품들이 모두 소모성으로 수명이 다르다. 특정 부품이 고장날 경우 이와 연관된 부품도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 한 곳을 정해 점검을 하는 것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