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양복

대구 맞춤정장 가격, 명장은?

짱구는옷말려요 2021. 10. 12. 00:10

대구 맞춤정장 가격, 명장은?

 

 

 

맞춤정장, 가격대비 가장 잘 맞추는 곳은?

연예인 유명 정치인도 대구 50년 장인을 찾는 이유는

 

맞춤양복이 아저씨들만의 전유물이라는 것은 오래전에 벗어났다. 최근 맞춤양복은 자신만의 개성을 멋과 함께 뽐내거나 신체적인 특징을 보완, 잘 나타내는 것으로 양복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대구의 50년 넘은 양복장인 장성필 대표는 매니아라는 상호로 대구 봉덕동에서 양복장인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장성필 대구 맞춤정장 매니아 대표는 최근 맞춤양복을 찾는 이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개성과 자신만의 신체적인 특징을 찾는 이들은 고가의 기성복보다 저렴하고 잘 맞는 양복을 찾는 것에 대한 센스를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맞춤양복은 과거 고가의 비용과 고난이도의 시간적 기술이 소요되어 일반인들은 쉽게 가질 수 없는 제품이었다. 90년대 기성복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걷다가 어느순간 가격대비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양복으로 등극했다.

신체적인 특징을 잘 커버할 수 있어 셀레브레티를 중심으로 맞춤정장이 인기를 끌고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방송쪽에서는 브라운관에서 신체적인 특징을 잘 부각시켜줄 수 있는 최애로 맞춤정장이라고 꼽을 수 있다.

 

연예인들도 대구로 맞춤양복?

알만한 이들과 유명 정치인들, 대통령까지 찾는 맞춤 명소가 있다. 매니아 장 대표는 14살 때부터 양복 기술을 배워 50년 넘는 장인으로 알려졌다. 양복으로 한가지 길을 판 그는 전직 대통령 양복까지 맞춰 본 이력이 있다 연예인들도 매니아를 찾는 이유는 한가지 편하고 속옷처럼 일체감이 느껴진다는 말을 꼽는다.

 

특히 일년에 6벌 이상 맞추기로 유명한 사랑과전쟁 배우 김덕현씨는 방송용 협찬을 받기보다 맞춤양복을 직접 입는 것이 화면에서 더 두각을 드러낸다“40만원 맞춤양복으로 백화점 고가의 옷보다 더 잘 맞는 수제양복을 얻을 수 있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최근 공장형 주문식 맞춤양복이 많은데 가봉과 맞춤을 한곳에서 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50년을 배워도 미완성같은 양복계에서 수련생같은 마음으로 양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