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양복 명장

대구 양복 명장

    

40년 넘게 양복쟁이로 매달린 장성필 대표

맞춤양복집 명장으로 알려진 장성필 양복쟁이 세월

 

대구 중구 봉덕동에 맞품양복집에 있다. 40년 넘게 양복쟁이로 살아온 맞춤양복집에는 양복쟁이로 알려진 장성필 대표가 있다.아저씨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맞춤양복이 연예인들이나 옷을 좀 입을 줄 안다는 이들은 모두 양복을 맞춰입는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별로 없다.

    

 

양복이 슬림해지고 유행을 타는 것에 따라 양복집에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양복을 맞추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양복집이 늘고 있다. 대부분 치수만 재고 맞추는 것은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니아에서는 진짜 맞춤 양복쟁이들이 한 공장에서 맞춤양복 건물에 다 들어가 있다. 단계별로 맞춤양복 파트로 전직 양복쟁이들이 파트장으로 양복을 맞춰내고 있다.

    

 

장성필 대표는 “양복을 프랜차이즈로 하지 않는 이유는 45년 넘게 양복을 만졌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는데 몇 년만에 양복을 배우는 것은 사실상 양복쟁이로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연예인은 물론 알만한 이들이 모두 한번씩 들린다는 곳이다. 40만원에 고급 원단을 사용해 양복을 맞추는 것을 보면 제대로 된 양복쟁이의 고집이 보이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양복은 움직임과 신체적인 특징을 고려해 가장 이상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화려한 광고나 저렴한 가격은 신체적인 특징을 제대로 보완하고 강조하지 못해 양복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대구 맞춤정장 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