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절 전문병원 찾나요? 이것부터 챙겨야...

대구 관절 전문병원 찾나요? 이것부터 챙겨야...

관절수술 병원 선택 시 기준은 규모? 지역?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관절, 평소 관리가 가장 중요

 

 

대구 수성구에 사는 김나연(64)씨는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그는 로봇관절 수술이 좋다는 말을 듣고 서울의 유명한 병원에서 수술을 결심했지만 사후관리와 재활치료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대구의 한 의료기관을 선택 후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임철순 척탑병원 센터장은 "인공관절 수술은 여러가지 수술법과 개인에 맞는 수술법이 있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을 의료기관의 크기나 요란한 광고를 보고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사전에 충분한 상담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으로 고민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인공관절 수술이 급증하면서 관절수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관절수술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 많은 곳에서 다양한 수술법과 최신 수술법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선는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성급한 결정을 지양할 것을 조언한다.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개인의 차이가 있는데다 수술방법이나 병원의 규모가 수술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인공관절은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의 완충역할을 해주는 연골이 손상, 더 이상 연골이 제 역할을 못할 때 인공관절을 넣어 수술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인공관절은 퇴행성 관절로 인해 더 이상 치료나 보존적 요법인 약물요법으로 불가능할 때 마지막 수단으로 시행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수술법을 두고 최근 수술을 하려는 이들로부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수술을 결정하는 것부터 수술법에 대한 것들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관련 내용에 대해 숙지하고 수술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법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봇수술은 인공관절수술 전 과정을 로봇으로 하는 수술법이 아니다. 인공관절을 삽입할 부분인 무릎 뼈를 절삭하는 과정을 로봇으로 이용, 좀더 정밀하고 출혈을 줄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두고 수술법에 대한 선택도 커진만큼 자신이 받을 수술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상담 후 지역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재활치료나 사후 처리 등을 따져볼 때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부 환자들은 수도권에서 큰 의료기관을 찾는 경우도 있는데 이같은 방법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임 센터장은 “의료술기에 따라 수술의 결과가 좌우된다는 말이 있듯 수술을 결정했을 때는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해야 한다”며 “요란한 광고나 병원의 규모를 가지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자료를 받아 홍보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