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있는 이야기

대구 삼화간장 역사 이야기

짱구는옷말려요 2021. 2. 15. 01:28

대구 삼화간장 역사 이야기

 

 

 

 

 

대구경북인들이라면 삼화간장을 모르는 이들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주부들에게 간장과, 된장 등 장류를 빼놓을 수 없는 생활필수품이죠.

 

 

 

 

삼화식품이라는 말보다 삼화간장이라는 말에 더 익숙한 이들은 아마 8090맘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이자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거죠.

 

 

 

 

어릴 때 엄마들이 입맛이 없을 때면 쌀밥에 참기름 한스푼, 날계란을 올려 삼화간장 한스푼을 올려주면 비벼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 맘들이 많을거예요. 유독 삼화간장만 사용하던 엄마들의 손에는 항상 삼화간장이 있었죠. 가격이 더 싼 타 상표 간장은 맛이 다르다며 유독 삼화간장을 고집하던 엄마들에게는 뭔가 다른 감칠맛이라는 비결이 있었죠.

 

 

 

 

삼화간장, TV에서 !!!! 삼화간장~ 믿고~ 찾는! 삼화간장이라는 노래가 아직까지 익숙하다면 어릴 때 길들여진 입맛에 다른 간장을 찾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요?

 

 

 

삼화간장의 독특한 맛은 타 간장과는 다른 미묘한 맛이 있죠. 1953년에 처음 만들어진 삼화간장은 1958년 육군,해군,공군에 군납까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 향토기업으로 거듭난 기업으로남아 있는데다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일본의 대를 잇는 장류회사, 한국에도 있다는데, 맛의 전통을 지키는 것은 아마 그만큼 뭔가가 있어서 그러는게 아닐까요?

 

 

 

 

오늘 저녁 삼화간장이 없다면 한번 식탁에서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삼화간장, 7080세대에서 주부들이 가장 찾는 간장인 만큼 예비맘들과 카페활동 맘들이 한번쯤 솜씨를 발휘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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