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맞춤정장 가격

대구 맞춤정장 가격

 

 

 

맞춤양복 50년 양복쟁이가 제대로 된 양복 만들어드립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대구로 찾아와 양복을 맞춘다고요?

 

“아저씨들이나 맞추는게 맞춤양복이라고요? 연예인부터 20대 까지 맞추는 양복이죠”

대구 남구 봉덕동에 가면 50년 양복쟁이가 운영하는 양복점이 있다. 이곳에서는 맞춤양복을 맞추러 오는 이들이 하나같이 단골이다. 심지어는 유명 연예인들부터 정치인 알만한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방명록에 남아 있다.

 

가수 김수찬씨가 무대의상을 맞추고 있다.

혼성 그룹 스페이스A 한영준씨가 맞춤양복을 맞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수 김범룡씨다 무대의상을 맞추고 있다.

 

 

“연예인들이 옷맵시에 신경을 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 돋보이게 해주거든요. 실제 연예인을 봤을 때 키가 크지 않는 것은 옷을 잘 입어서 그런겁니다.”

장 대표는 14살 때부터 부산의 한 양복점에서 시다일부터 배웠다. 남다른 눈썰미 때문에 일찍 가위를 잡을 수 있었다. 대구에서도 오픈하자마자 남다른 솜씨 때문에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youtu.be/LR9fP-Hw-oo

 

이곳에서는4층 건물 자체가 공장이나 마찬가지다. 층별도 많은 이들이 공정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가봉을 하더라고 빠르면 이틀만에 양복이 완성될 수 있다. 모두 평생을 양복을 만졌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는 최고의 양복을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40만원에 최고급 원단으로 80만원 대 기성복 품질

이곳에서는 원단을 고를 때 최고급 원단을 고를 수 있다. 흔히 백화점에서 고가의 양복을 맞출 때 사용되는 원단이다. 메이커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기 때문에 원하는 원단과 원하는 핏을 선택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AKVCTgo_DQ&feature=youtu.be

“저렴한 원단으로 저가의 양복을 만들지 않습니다”

양복의 가격은 원단이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기술비를 빼더라도 원단이 저렴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가격이다. 최근 저가의 양복의 경우 치수만 재고 타 지역에서 열악한 공장에서 맞추고 마진만 챙기는 업체가 많다. 그는 양복을 만드는 건 혼을 만들기 때문에 저렴한 원단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명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습니다”

양복은 반드시 자연광고 밝은 백열등에서 봐야 한다. 은은한 조명은 고급스럽지만 원단의 색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또 과도한 인테리어도 원단을 보지 못하는 결정적 장애가 될 수 있다. 자연광과 같은 곳에서 봐야 다른 곳에 가도 원단의 색감이 변하지 않는다. 특히 저급 원단의 경우 밝은 곳이나 자연광에서 보면 번쩍거리거나 저렴한 원단 티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밝은 백열등이나 자연광과 동일한 곳에서 맞춰야 한다.

 

 

 

그는 “50년 양복쟁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현실과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50년을 만져도 아직 미완성과 같은 양복인의 길을 만들이 위해 손놀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