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성시장 통닭

대구 칠성시장 통닭

고소한 진짜 맛있는 통닭 외국인도 반했어요

 

대구칠성시장 내 4평이 채 되지 않는 곳에 통닭을 튀기는 곳이 있다. 간판도 제대로 없는 곳이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은 10시부터 줄을 설만큼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직접 신선한 닭을 시장에서 공수해 토박을 내 즉석에서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다. 15분 이상 튀기면 바삭한 튀김옷과 신선한 육질이 씹히는 맛인 통닭이 만들어진다.

이집 통닭의 육질 맛은 주무르기다. 반죽을 할 때 닭을 주물어 부드럽게 한다. 이집만의 통닭비결은 바삭한 튀김옷이다. 아주 얇고 바삭해 닭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이곳은 동남아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베트남에서 온 한 남성은 “이곳의 닭은 저렴한데다 고향에 있는 닭보다 훨씬 맛있다”고 말했다.

닭의 가격도 착하다. 한 마리 6,000원 두 마리 만원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저렴한 닭보하 훨씬 큰 크기를 자랑한다.

 

저녁에는 포장마차식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덕이 끊이지 않는 단골들이 점점 늘고 있다.

 

닭아저씨 연락처 010 3535 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