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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맞춤정장 추천하는 50년지기 양복쟁이?

짱구는옷말려요 2023. 2. 12. 20:28

대구 맞춤양복 추천하는 50년지기 양복쟁이?

 

 

 

50년 넘은 진짜 양복쟁이가 만드는 양복이야기

정치인, 연예인들이 찾는 대구 맞춤양복 매니아

 

 

대구 맞춤양복점으로 알려진 대구 봉덕동 매니아에서는 맞춤양복 장인이 맞춘 양복이 지역에서 인지도가 탄탄하게 알려져 있다. 매니아에는 50년 넘게 양복쟁이로 이름이 알려진 장성필 대표가 직접 양복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옷을 좀 입는 이들이라면 한번씩 방문해본 곳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맞춤양복? 진짜 맞춤인가요?

맞춤양복은 1990년대부터 쇠락의 길을 걸었다. 과거 양복을 한번 맞추려면 월급쟁이들의 월급을 털어놓아야 하는 시절이 있었다. 그와는 달리 1990년대 대기업이 양복사업에 뛰어들면서 양복의 대중화가 시작되었지만 맞춤이 아니라 사람이 옷에 맞춰가는 트랜드가 되었다.

최근 맞춤양복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과 있다. 하지만 상당수 치수만 재고 다른 공장이나 수도권에 영세업체에 2차 도급을 주는 등 제대로 된 맞춤양복점이 없다는 평이다. 매니아에서는 직접 건물에서 치수를 챈 후 재단을 하고 맞춤을 제작하고 있다.

 

 

 

 

양복메이커별로 체형이 다르게 나와 메이커별로 양복의 맞춤이 대세로 이어졌다. 하지만 신체적인 특징이 다른만큼 이 같은 양복의 한계가 드러나는 즈음 또다시 맞춤양복이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예인들이나 옷을 좀 입는 다는 이들은 하나같이 맞춤양복을 통해 신체적인 단점은 없애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등 양복을 맞추는 것이 대세다. 특히 스판소재나 100%()을 통해 맞춤양복이 속옷처럼 맞게 입는 것이 특징이다.

 

 

 

유명 메이커, 기성복보다 퀄리티는 더 높고 가격은 낮게

백화점이나 기성복 괜찮은 옷감을 선택하면 기본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상까지 훌쩍 뛰어넘는 것을 볼 수 있다. 맞춤 정장의 경우 원단을 고급으로 사용하고 직접 치수를 재는 등 맞는 옷을 가져도 고가의 기성복보다 적은 금액으로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맞춤이라는 특징과 원단을 직접 선택하고 스판 재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같은 장점에서 맞춤의 장점이 도드라지게 보일 수 있다.

 

 

연예인도 정치인도 극찬한 맞춤정장

이곳에서는 유명 연예인과 다양한 분야의 활동하는 이들이 맞춤양복을 하고 난 후 인증을 한 사진들이 즐비하다. 특히 서울에서 직접 찾아와 양복을 맞추는 이들은 하나같이 가격대비 최고의 품질이라고 평을 하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고 있는 KBS탤런트 김덕현씨도 이같은 양복품질에 대해 최고의 양복쟁이가 만든 진짜 양복 명품이라고 평가기도 했다.

 

장성필 매니아 대표는 맞춤양복의 명맥이 끊어지고 있지만 양복쟁이의 자존심을 걸고 끝까지 양복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양복이 진짜 맞춤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은만큼 양복의 명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