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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봇인공관절 수술 잘하는곳 있나요

짱구는옷말려요 2021. 7. 13. 00:17

대구 로봇인공관절 수술 잘하는곳 있나요

 

 

 

 

로봇관절 수술, 관절수술 보급화 이뤄질까
대구 척탑병원, 대구·경북 의료기관 최초 시도

대구 서구에 사는 이상환(61)씨는 인공관절수술을 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최초의 인공관절 수술사례로 꼽힌다. 이 씨는 “인공관절 수술을 해서 빨리 회복되고 싶은 마음에 로봇수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연골이 모두 닳은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이다. 수술과정은 여러 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로봇수술은 인공관절을 넣을 위치의 뼈부분을 깎아내는 단계에 적용된다.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꼼꼼한 시술을 할 수 있다는 시각으로 보는 의견이다. 

 

 

로봇수술이 적용되는 인공관절 수술의 절삭단계는 인공관절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중 하나다. 이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인공관절이 제대로 삽입되지 않거나 오차가 있을 경우 다리 축이 맞지 않고 통증이 생기거나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지 못해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지는 경우도 생긴다.

 

 

로봇수술은 허벅지와 정강이쪽 센서를 부착, 모니터에서 D영상으로 환자의 관절 부분 뼈 모양과 무릎 모양을 확인, 움직임을 실시간 볼 수 있다. 인공관절을 넣을 부분의 뼈 절삭범위, 인공관절 삽입위치, 다리의 축의 반경범위까지 예측이 가능하다. 정확하게 mm단위의 오차까지 맞출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수술 중 인공관절을 삽입 후 환자의 무릎 움직임을 즉시 3D화면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로봇수술이 일부 사전 절차에만 관여하는 만큼 의료인의 고도의 술기가 필요하다. 특히 고관절부터 무릎, 발목의 하지 정렬을 맞출 수 있어야하는데다 다리 축과 인대 균형이 차이가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있어야 한다. 게다가 드물게 나타나는 감염 확률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여건과 여러 가지 주의점이 따르기도 해 로봇수술이 능사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김진덕 정형외과 전문의는 “환자의 다리와 관련 내용에 한 숙지와 수술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로봇수술이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며 “앞서 말한 것만 잘 지킨다면 로봇수술이 큰 예후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포스팅은 해당 의료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홍보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