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들안길 삼합 가장 맛집 바다와 육지의 조합 삼합으로 표현한다 동해 참문어, 관자, 전복, 차돌박이와 조합 “음식도 궁합이죠. 원재료 맛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다 변함없는 맛입니다” 삼합이라고 하면 흔히 홍어가 떠오른다. 하지만 대구 수성구 들안길에는 삼합에 관한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김영미 삼합가 대표는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삼합의 가장 큰 묘미”라며 “가장 신선하고 본래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내놓는 것이 단골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건강식을 떠올리면 자연그대로 음식을 떠올린다. 이 자연 그대로 음식도 궁합이 있다. 문어와 전복의 궁합을 떠올릴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문어와 전복, 관자는 차고 단맛이 나며 위에 부담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