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기획

대구 엑스코 앤서니 브라운

짱구는옷말려요 2020. 1. 18. 01:21

대구 엑스코 앤서니 브라운





대규모 테마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모든 상상이 이뤄지는 행복극장의 문이 열린다”


인기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이 ‘행복극장전’으로 대구를 찾았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만든 이 전시회는 2016년 2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을 만큼 인기몰이를 했다.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최다관객상을 받은 흥행 보증수표 '앤서니 브라운展'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12월 6일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내달 28일까지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2019년 12월 6일(금)부터 내년 2월 28일(금)까지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0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앤서니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과 초현실주의적 표현으로 가득 찬 그림책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르네 마그르트, 조르조 데 키리코, 살바도르 달리와 같은 초현실주의 화가를 좋아하고 그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는 등 아동문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여 점의 원화와 영상, 미디어 아트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초기 아이디어 북,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예술성 강한 그림책 등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까지 전시됐다. 작품엔 가족애, 우정, 예술, 자유, 행복 등 인간적 가치에 관한 따뜻한 시선과 진지한 질문이 곳곳 숨어 있다.







또, 다양한 모형과 그림, 3D영상, 이야기나라 등 사진촬영도 가능해 마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동화로 풀어진 듯 한 느낌을 준다.  작품마다 작품명과 설명이 있어 보는 이들이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한다.
장윤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극장’이라는 컨셉 아래 최대한 생생하고 살아있는 전시회로 기획됐다”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작품에 내재된

인간적 갈등, 풍자와 해학은 결코 가볍거나 단순하지 않아 어린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 원화뿐만 아니라 국내 작가와 협업 한 설치미술, 오브제, 영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이 함께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기간 : 2019년 12월 6일~2020년 2월 28일
▶시간 : 오전10시~오후6시(입장마감 오후5시30분)
▶장소 :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A
▶예매 :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몬
▶입장료 : 대인 1만 5,000원, 소인 1만원
▶문의 : 053-60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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