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품시계 수리점
명장급 시계수리공, 40여년 경력 이준희씨
유명 블로그와 마니아들이 인정한 솜씨에 저렴한 수리비
백화점·전국에서도 수리가 잇따라...
“지방에도 실력 있는 기능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십시오”
대구 중구 교동시장에 이준희 시계기능인은 이곳의 터주대감이다. 그는 주얼리특구 골목에서
‘신의 손’으로 통한다. 다신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시계도 이씨의 손을 거치면 팔딱팔딱 심장이 다시 살아난다.
20살 때부터 시계수리하는 것을 배웠다. 호구지책으로 월급도 없이 어깨너머로 배웠다. 남다른 눈썰미에 그의 재능은 인정받았고 기능대회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1987년에는 교동시장에 수리점을 냈다.
7년 전에는 주얼리골목에 자신의 매장을 냈다. 그는 고객들에게 시계를 수리하는 것을 떠나 인근 ‘나까마’도매 시계수리도 혼자 맡는다. 최근에는 전국에서 내려온 시계 때문에 한번 맡기면 2~3일은 걸린다.
“시계 수리는 제 인생과 같습니다. 손을 대고 자주 관리만 한다면 무병장수를 하고 아니면 금새 죽어버릴 수도 있거든요 하하하”
이곳에서는 명품시계부터 고대시대 유물같은 시계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전자시계는 몰론 쾌종시계까지 없는 것이 없다. 또 명품시계 못지 않게 가품시계도 수리가 밀려있다.
“요즘 가품 시계가 많이 생기는데 수리가 많습니다. 가품도 수리가 가능한데다 수리비도 크게 비싸지 않거든요. 가품도 품질이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하하하”
최근 가품시계가 급격히 늘면서 가품시계 수리가 줄을 잇는다. 가품이라고 해도 심장에 해당하는 무브의 경우 보급형인 무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리가 쉬운데다 수리비도 저렴하다.
그는 “정품과 큰 차이가 없는데다 무브의 경우 수리가 쉽기 때문에 가품수리도 많이 들어온다”며 “정품의 경우에도 보증기간이 지난 경우 수비비가 월등하게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수리를 맡긴다”고 말했다.
그는 “오토매틱 시계가 많아진 요즘 시계는 정기적으로 소지분해를 해주거나 오차를 교정해줘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시계는 반드시 소지분해를 하거나 내부에 오일을 발라줘야 내부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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