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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방 수선 전문점

짱구는옷말려요 2020. 6. 13. 10:22

대구가방 수선 전문점

 

 

벨트, 가방, 지갑 등 악세서리까지 가죽 수선은 완벽... 

40년 가죽쟁이가 제대로 수선해 드립니다.

수선비 저렴해도 실력은 명장급

 

대구 중구 교동시장 골목에 가면 가죽 수선 장인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문사를 운영하고 있는 조용달 대표는 16살부터 가죽수선에 투신한 케이스다.

 

명품가장 손잡이나 장식물, 가죽부분이 손상되면 전문 수리점에서 수선을 해야 한다.

 

1992년 교동시장에 자리를 잡고 한 순간의 외도 없이 한 길을 걷고 있다. 그의 매장은 33㎡ 남짓한, 좁고 허름하지만 실력만큼은 ‘명장’급이다.

 

 

 

조 대표는 “가죽 관련으로는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수선을 하고 있는데다 수선비가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40년 넘게 가죽을 만지다 보니 다른 곳에서 못하는 수선까지 완벽하게 수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의 매장에 오는 제품은 백화점이나 명품숍을 통해 수선을 맡긴 것들이 대다수다. 명품이라고 수선비를 터무니없이 받지 않고 적정하게 받는 게 일감이 몰리는 비결이다.

 

 

그의 매장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들들어온다. 일단 매장으로 들어오면 어떤 제품이든 완벽하게 복권되고 수선되서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하다고 수선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타 업체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매장을 찾는 이들로 항상 분주하다. 가죽 관련 제품의 경우 조 대표는 통해 수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자 백화점이나 전문 매장에서도 줄을 잇는다.

 

 

그는 “유명 제품이나 명품이라고 고가의 수선비를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제대로 된 제품을 수선해 고객들이 만족하는 것을 보는 것이 가죽쟁이로서의 보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