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궁전떡볶이 옆 서울쌀떡볶이 50년 대구 명물 왕떡, 30년 내공 할매의 신천시장 신(新)명물 신천시장이 떡볶이 특화 골목이 된 것은 2000년대부터. 신천할매떡볶이를 시작으로 궁전떡볶이, 황제떡볶이 등 전국적인 떡볶이 브랜드가 탄생한 곳이다. 대구가 떡볶이를 주제로 박물관을 만든 유일한 도시라면, 신천시장은 대구 떡볶이의 위상을 높인 일등공신이다. 떡볶이의 메카인 만큼 이곳 떡볶이는 다양한 특색이 있다. 매콤한 맛과 카레맛, 쫀득한 밀떡의 본고향이기도 하다. 5일 신천시장 내 범상찮은 떡볶이가 등장했다. ‘신천쌀떡볶이’ 이름부터 태생이 남다르다. 이곳에서는 기존의 밀가루 떡볶이와는 달리 순수 100% 국산 쌀로 만든 왕가래떡 떡볶이를 판매한다. 흔히 수입 냉동 떡볶이를 판매하는 곳과는 달리 국산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