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방 수선 전문점 벨트, 가방, 지갑 등 악세서리까지 가죽 수선은 완벽... 40년 가죽쟁이가 제대로 수선해 드립니다. 수선비 저렴해도 실력은 명장급 대구 중구 교동시장 골목에 가면 가죽 수선 장인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문사를 운영하고 있는 조용달 대표는 16살부터 가죽수선에 투신한 케이스다. 1992년 교동시장에 자리를 잡고 한 순간의 외도 없이 한 길을 걷고 있다. 그의 매장은 33㎡ 남짓한, 좁고 허름하지만 실력만큼은 ‘명장’급이다. 조 대표는 “가죽 관련으로는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수선을 하고 있는데다 수선비가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40년 넘게 가죽을 만지다 보니 다른 곳에서 못하는 수선까지 완벽하게 수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의 매장에 오는 제품은 백화점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