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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명품신발 수선

짱구는옷말려요 2020. 6. 8. 22:33

대구 명품신발 수선

 

 

밑창보강은 물론 수선은 기본이죠?
신발 밑창 보강의 경우 초저가로 수선
40년 경력 구두수선공 윤석경 대표

“요즘엔 신발 밑창 보강 작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향촌동 수제화 골목에는 신발 박사로 통하는 ‘윤 박사’가 있다. 그는 신발에 관해서는 박사보다 더 박사같은 실력을 자랑한다.

 

 

타 업체에서 수선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 신발을 분해해서 다시 만들만큼 완벽한 실력을 자랑한다.. 옆구리가 터진 가죽신발부터 밑창이 닳은 신발도 완벽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수선하기 때문이다.

 

 

“명품 신발이 많아서인지 명품신발 수선부터 밑창관련 작업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간판도 없는 3평 남짓한 작업대에는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구두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다. 상당수는 구두매장이나 절반은 구두 판매점이나 백화점 등에서 의뢰한 것들이다. 개인손님보다 업체 손님이 많아 간판도 변변찮지만 그의 작업대는 항상 분주하다.

 

 

 

그의 원래 직업은 제화 기술자다. 고등학교 졸업 후 “기술을 배워두면 먹고 사는 건 문제없다”는 친구의 말에 구두 골목에 들어왔다. 남다른 눈썰미 덕에 금방 실력을 갖췄다. 남들보다 훨씬 많은 월급을 받았지만 90년대 초 대기업이 값싼 기성화를 제작하면서부터 제화업이 쇠락하기 시작했다.

 

 

1998년 외환위기는 구두 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꿨다. 그는 ‘경기가 좋지 않으니 구두를 사지 않고 수선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수선소를 차렸다. 초기에는 손님이 제법 있었다. 나름 구두를 좀 만졌다고 수선은 누워서 헤엄치기였다. 하지만 생각 외로 고객의 클레임이 많았다. 수선해주고도 구두 값을 물어주곤 했다.

 

 

수선이 손에 익자 일반 제화 기술자들은 손도 못 대는 작업도 척척 해낼 수 있게 됐다. 구두 사이즈를 줄이는 것은 물론 디자인까지 바꿀 수 있었다. 구두 제작을 배운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타 업체 가격의 30%선에서 밑창 보강
최근에는 고가의 운동화나 신발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면서 다양한 주문이 밀려온다. 신발이나 벨트같은 가죽부분을 염색을 원하기도 하거나 밑창을 수선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새 신발을 사서 밑창을 보강하는 작업이 주류를 이룬다. 또 밑창 전체를 교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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